그림/드래곤

Greddy 외

라젠님 2014. 10. 30. 13:38

Greddy 게르디
버뮤다 삼각지대에 서식하는 해룡.
작은 날개는 두 쌍이며, 물고기 꼬리.
주름처럼 보이는 것은 아가미이다.
바다에 침몰한 선박들에서 보화들을 꺼내 자신만이 아는 곳에 숨겨둔다고 한다.
욕심이 많은 탓에 뚱뚱하다.

noname그냥 깃털 많은 드래곤이 보고싶어서 낙서..

noname

에로스
사랑과 질투의 신
꼬리 끝의 가시에 찔리면 그 후로 처음 보게 되는 상대방을 죽을 때까지 싫어하게 된다고 한다. 동공이 커진 눈과 마주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.

아가페
창조의 신
앞발이 없다. 푸른 구체를 두번째 날개로 껴안고 다니며, 꼬리를 움직이면 종 소리가 난다.
너그러운 성격이지만, 몸의 무늬가 모두 눈을 감고 본래의 눈을 뜨게 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.

필리아
장난꾸러기 신
두 쌍의 날개 중 한 쌍의 날개로 몸을 지탱한다. 앞발은 항상 악수하듯 깍지를 끼고 있다. 즐거울 때는 꼬리폭죽을 터트린다. 조금 산만함. 화가 나도 금방 풀어진다고 한다.

noname
입이 두개인 드래곤.
목에는 복실한 털이 돋아나있다.